기독정신병원::그리스도의 봉사정신과 선교적 소명을 지닌 아름다운 병원
 
여름철 건강관리법
관리자 2010-05-24 9769
첨부없음
< 여름철 건강 관리법 >

● 알레르기 질환 세균증식의 주범인 먼지와 진드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천식을 유발한다. 특히 알레르기 환자에게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환기로 집안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진공청소기로 집 먼지를 없애고 침구류와 커튼은 뜨거운 물에 삶아 빨거나 햇볕이 드는 날 말리는 것이 좋다.

● 여름 감기 여름철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주 발병하는 질병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할 경우에는 갑작스런 체온의 변화를 느끼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도록 한다. 외출 후 돌아와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잊지 말자. 여름철은 수분이 많이 필요한 계절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탈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 피부 관리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탄력 섬유소가 파괴되어 노화가 촉진되므로 야외활동이 많을 경우는 선 크림을 바른 후 모자와 긴팔 소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선텐을 할 경우 조금씩 노출시간을 늘려 가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의 강도가 강한 오전 11시~오후 2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땀띠와 기저귀 발진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좀 서늘하게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옷을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다.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에 걸린 아이는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저귀가 젖었을 때는 바로바로 갈아 주고, 자주 엉덩이를 열어 시원한 바람을 쐬고 살이 젖어 있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일단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잘 닦고 말린 다음 병원에서 준 연고를 발라 준다. 그러나 그 위에 바로 분을 뿌리는 것은 좋지 않다.

● 유행성 각결막염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고 온 경우 충혈, 가려움과 함께 눈곱이 많이 낀다면 유행성 결막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대부분 세균에 의한 감염이며 손으로 눈 주위를 비비지 말고 찬 물수건으로 4~5회 정도 냉찜질을 해주면 심한 증세는 가라앉는다. 소아에게서는 두통, 오한,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피서지에서는 공동으로 수건을 쓰지 말고 전염성이 높은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도 눈병을 막는 방법이다.

● 중이염 물 속에서 서식하는 포도상 구균 등의 세균이 귀에 들어가면 염증을 일으킨다. 증상은 귀가 붓고 진물이 흐르고 심하면 통증을 동반한다. 물놀이 후에 깨끗한 물로 샤워한 다음 면봉을 이용해 물기를 빼 건조시키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 일사병 뜨거운 뙤약볕 아래 오랫동안 노출되면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 체내 체온조절이 어려워져 어지러움증이 일면서 속이 메스껍다가 쓰러지게 되는데, 이때는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린다. 물에 적신 모포 등을 덮어 주면 더욱 빠른 효과가 있다. 수분이 고갈된 상태이므로 이온음료를 통한 염분섭취는 좋으나 소금을 먹으면 안 된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 냉방병 에어컨 등의 냉방 기구를 지나치게 사용해 실내 온도와 바깥 온도가 10도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여름철에 맞게 조절된 인체 조절 기능이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에어컨에 의한 세균성 질환 중 가장 무서운 것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이다. 이 균에 감염되면 감기 기운과 함께 식욕부진, 설사, 고열,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실내의 공기는 1시간에 한 번씩 환기시켜 주도록 한다. 또한 소금물로 가글링을 해주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식중독 계절상 음식이 금방 상하기 쉬우니 냉장고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고 모든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먹는다. 특히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설사가 생기면 꾸준한 수분공급을 해 탈수를 막고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피한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른들은 나쁜 균들에 내성이 있어 멀쩡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식중독에 걸리기가 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 조개, 어패류 등을 생식했을 때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허약체질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잠복기간은 8~20시간(평균 12시간)으로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이 나타난다. 발병 후 36시간 이내 대퇴부, 둔부에 붉은 반점이 생겨 수포, 괴저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상처를 통한 감염시에는 급속한 괴사가 생기기도 한다. 비브리오 균은 60도 이상의 고온살균으로 안심할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난 사람은 되도록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고, 어패류는 이른 시간 내에 조리하고 생선은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도록 한다.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신경친화성 급성전염병으로 감염모기에 물린 후 1~20일 뒤에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두통 및 발열·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혼수·마비 증세로 발전된다. 1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뇌염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여름철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